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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경남보훈대상 수상자] 장한 용사 이성호씨(창원시 마산회원구)

우수한 역량 인정받은 육군 지휘관

상이군경회 대의원 활동 등 솔선수범

기사입력 : 2018-06-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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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71·창원시 마산회원구)씨는 1968년 군에 입대해 기초교육 이수 후 단기하사관에 차출됐고, 1970년에는 다시 제3사관학교에 입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1971년부터 1980년까지 육군장교로 제39사단, 제3사관학교, 보병학교, 제11사단에서 근무하며 공로 표창을 수회 수상하고 부대 훈련시험을 1등으로 이끄는 등 지휘관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는 예편 후에도 방산업체에 입사해 방산보안, 비상계획, 경비 업무 등을 총괄하면서 원활한 업무수행과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사내 공로패와 경남도지사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회사 생활 중 방송국 등을 수소문해 이산가족인 후배 직원이 가족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내고향 등불 밝히기 운동에 적극 동참, 고향에 가로등·차양막을 기증하고 시설보수 예산을 건의해 상이군경 복지회관의 시설을 개선토록 했다. 특히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중앙대의원으로 참여하면서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유대 강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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