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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호동 LP가스 폭발사고 수습대책 마련 총력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 등 검토

기사입력 : 2021-02-03 20:39:06

창원시는 3일 마산합포구 산호동 주택 가스 폭발사고 수습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가스 폭발사고로 현재 3명이 입원 중이며, 4명의 주민이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 또는 친척집에 기거하고 있다. 시는 피해 주민에게 긴급구호물품을 우선 지원하고, 사고현장은 출입통제선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 산호동 가스폭발사고 현장 방문./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 산호동 가스폭발사고 현장 방문./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사고현장을 방문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 부서장들과 함께 사고 경위 및 사고 수습방향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긴급생계급여 신청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비 신청 △화상의료재단 의료비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 중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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