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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 85% 넘어

창원·거제·양산·진주는 접종 완료

남은 시군도 오늘까지 마무리될 듯

기사입력 : 2023-11-07 21:09:31

경남지역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섰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도내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대상 소 35만6000마리의 84.6%인 28만 두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기준 창원과 거제, 양산, 진주에서 접종이 완료됐으며, 통영과 의령, 창녕은 접종률 90%를 넘겼다. 나머지 시·군의 접종률도 마무리 단계로 8일까지 전체 접종이 완료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당초 접종 완료 목표일인 10일보다 2일 앞당긴 것으로, 백신 항체가 생기는 11월 말부터 도내 럼피스킨병이 종식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10월 30일 창원 한우농가에서 1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의심신고는 없다.

소럼피스킨병긴급백신접종을 하고 있다./경남도/
소럼피스킨병긴급백신접종을 하고 있다./경남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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