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안전역량 키운다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단 구성

2027년까지 단계별 등급 높이기로

기사입력 : 2025-02-26 08:08:29

진주시가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차석호 부시장은 이날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추진단 구성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차석호 부시장이 24일 오전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추진단 구성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이 24일 오전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추진단 구성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는 자치단체별 6개 분야 안전 역량을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정보로, 시는 2024년 평가에서 교통사고분야 4등급, 화재분야 3등급, 범죄분야 5등급, 생활안전분야 2등급, 자살분야 3등급, 감염병분야 4등급을 받았다.

시는 낮은 평가를 받은 교통사고·범죄·감염병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3개 기관 24개 부서로 구성,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의 참여가 연계되도록 했다.

시는 우선 2025년 평가에 맞춰 범죄·교통사고·감염병 분야를 1등급 이상 향상시키고, 2027년까지 6개 분야 전체를 상위 등급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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