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제3기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수립

향후 5년간 수요자 중심 정책 추진

기사입력 : 2025-03-05 07:56:36
진주시가 지난해 운영한 ‘신규·등록 장애인 바로지원 서비스’ 부스. 이 사업은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진주시/
진주시가 지난해 운영한 ‘신규·등록 장애인 바로지원 서비스’ 부스. 이 사업은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진주시/

진주시가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제3기 무장애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수요자 중심 정책을 추진한다.

기본계획은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도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도시 △다 같이 누리는 문화 관광도시 등 3개 목표를 설정했다.

1~2기 사업 내용 보완하고 시민 욕구를 반영해 △체감형 무장애(BF) 생활환경 조성 △열린 관광·예술환경 조성 등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3기 기본계획은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2기에 집중했던 물리적·공간적 무장애 환경 구축을 넘어 사회적·문화적 인식 개선과 수요자 중심의 포괄적 장애인 친화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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