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차문호 가을을 물들일 독주회 개최

1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

 

기사입력 : 2022-10-10 11:27:35

바이올리니스트 차문호가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차문호 바이올린 독주회’를 개최한다. 본 공연에서는 그리그의 소나타의 밤을 주제로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2번’, 그리고 ‘3번’ 전 악장을 피아니스트 박정국과 함께 한다.

차문호 바이올린 독주회
차문호 바이올린 독주회

차문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Chicago Roosevelt University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미주 중앙일보 초청연주회를 비롯해 일본 Fukuoka 초청 연주 등 수십회의 독주회와 협연, 실내악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미네소타 현대 음악제에서 Guest Solist 및 음악상 수상 등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차문호
바이올리니스트 차문호

현재는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이자, 경남쳄버쏘싸이어티 음악감독으로서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차세대 음악회, 협주곡의 밤, 창작곡의 밤등 지역문화를 선도할 전문 음악인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음악감독을 10년 동안 역임하면서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술교육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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