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특별채무감면 캠페인 10월까지 연장
코로나 장기화에 2개월 연장
기사입력 : 2021-09-02 08:09:52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8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감면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채무를 경감해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이 대신 채무를 변제한 고객이 캠페인 기간 내 재단채무를 일시 상환하는 경우 손해금을 전액 감면한다. 단 부동산이나 임차보증금 등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재단고객은 현행 10%에서 3%까지 손해금 감면이 가능하다. 상환능력이 취약한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산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손해금을 전액 감면한다.
특별채무감면 캠페인 관련 궁금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재단홈페이지(www.gnsinbo.or.kr)를 방문하거나 고객지원센터(☏1644-2900) 및 채권관리부(☏715-59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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