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산업 쑥쑥 커라, 팍팍 밀어줄게”

마늘종 수확법 개선·우량종 보급 등

총 24억 투입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7-05-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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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주산지 남해에는 최근 마늘종 수확이 한창이다./남해군/


남해군이 지역 주요 작목인 마늘산업 육성과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마늘종 수확 방법 개선사업을 비롯,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종 수확 방법 개선사업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마늘종 수확 방법을 바꿔 부산물인 마늘종과 주산물인 건마늘의 소득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또 관내 농가에 우량 씨마늘을 보급하기 위해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3만㎡ 규모의 우량 종구 증식단지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군은 이 외에도 △마늘멀칭분해필름 지원 △간이저온저장시설 지원 △마늘파종기 등 농기계 지원사업 △선도농가 육성사업 △마늘실증시범포사업 △연작장애 개선 토양개량제 지원 △남해마늘연구소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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