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극상 하동 공무원 대기발령
기사입력 : 2017-05-19 07:00:00
하동군은 상관과 말다툼을 벌이다 의자를 던져 상해를 입힌 농업기술센터 B계장(6급)을 17일자로 행정과로 대기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B계장은 지난 15일 오전 꽃양귀비 축제 관련 부서회의 과정에서 A과장(5급)에게 욕설을 하며 접이식 의자를 던져 상해를 입혔다.
A과장은 회의에서 B계장에게 축제장 간이식당 영업허가에 필요한 업무지시를 몇 차례 내렸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B계장이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고 반박하며 말다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