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는 20일 창원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새마을회 임원, 18개 시군지회 회장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열었다.

도새마을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녹색·건강·문화마을 조성과 청년새마을조직 활성화 등 4개 과제를 선정하고 도민과 함께 활기찬 경남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과 바다정화 및 자원순환 활동 등 50여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총회를 주관한 윤원섭 회장은 “도새마을회가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각종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분야별 전국 최우수상을 여럿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경남 최고의 국민운동단체로서 올해도 지역소멸 해소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지역 현안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 조직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진행된 2024년도 자원재활용운동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남해군지회가 최우수상, 통영시·사천시·합천군지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