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내달 28일 개막하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숨은 벚꽃 명소를 소개하는 ‘진해구 벚꽃 지도’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현지인이 찾는 숨은 벚꽃 명소 13개소를 담은 ‘벚꽃 지도’ . /창원시/

봄철 여좌천, 경화역 등 대표적인 벚꽃 관광명소 외에도 주택가나 임도 등 외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주민만 알 수 있는 숨은 사진 명소가 진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진해구는 관광객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소개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던 봄철 관광 특수 효과를 진해 전역으로 확대하고자 벚꽃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벚꽃 명소 13개소와 인생샷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사진 촬영 팁이 함께 기재돼 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