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매곡일반산단에 ‘미래차 혁신 선도 산단’ 조성

635억 들여 구조고도화 계획 추진

기사입력 : 2022-12-15 08:05:17

울산시가 매곡일반산업단지를 미래차 혁신 선도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매곡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이번 사업은 20년이 경과한 산업단지에 대해 산업여건 변화에 따른 기업지원 서비스 확대, 기업 혁신역량 강화 등을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매곡산업단지는 2006년 6월 준공된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다수 입주한 산업단지다.

현재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건립 등 유치업종 다변화와 산업기반시설의 정비·확충을 통한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고도화가 필요한 상태로 시는 매곡일반산업단지를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혁신 선도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635억 원을 투입한다.

한편, 시는 미래이동수단 선도기관 조성, 지능형 생태산단 구축,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혁신지원센터, 성능시험장, 지능형 제조엔지니어링 지원센터 등을 건립할 방침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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