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화폐 ‘울산페이’ 할인율 낮춰 재발행
10%서 5%로… 더 많은 시민 혜택
기사입력 : 2022-12-15 08:05:34
울산시가 지난달 4일부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된 지역화폐 ‘울산페이’ 발행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시가 추가경정예산으로 19억4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해당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시행하는데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전과 동일한 2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하향 조정해 발행이 중단됐던 동안 누적된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더 많은 시민이 할인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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