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2-12-20 09:33:56

부산시와 경상남도, 울산시가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국토교통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해 부울경의 지역발전 현안들과 부울경이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토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와 부울경은 ‘지역 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 부울경 특화산업 거점 육성,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지원 등 3대 추진전략과 이를 위한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시계획 체계의 근본적 개편을 통한 도시혁신과 모빌리티, 디지털 국토, 공간정보 등 국토교통 혁신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 부울경권은 모빌리티, 항공, 조선, 수소 등 다양한 산업기반이 갖춰져 있고 항공·물류 거점 기능도 폭넓게 갖춰진 거대 경제 권역이다,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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