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해-라오스 비엔티안 하늘길 3년 만에 열려

기사입력 : 2022-12-20 09:34:57

에어부산이 새해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김해-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로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한 김해-비엔티안 노선은 약 3년 만에 열리게 되는데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 5분 출발해 현지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 30분 도착하고 귀국 편은 왓타이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7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25분이다.

에어부산은 동남아시아 여행 수요가 급증한 지난 7월과 8월 선제적으로 인천-다낭, 인천-보라카이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했고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기간에도 김해-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3개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편성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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