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7시께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 하동 IC 약 5㎞ 전방에서 조경유 약 2만5000ℓ를 싣고 순천 방면으로 달리던 25t 탱크로리의 우측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타이어 파편이 탱크로리에 튀면서 조경유 약 40ℓ가 도로에 유출됐다. 사고 당시 고속도로 2차선을 달리던 운전자 A씨(40대)가 급히 갓길에 차를 세우고 신고해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닥에 쏟아진 조경유를 모두 제거했다. 소방당국은 사고차량에서 다른 차량으로 조경유를 옮겨 싣고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7시께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 하동 IC 약 5㎞ 전방에서 25t 탱크로리가 펑크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