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특화’ 경남은행 유니시티지점 개점

생체스캐너 자동화기기 등 도입

기사입력 : 2020-02-11 07:55:46
10일 개점한 창원시 의창구 중동 BNK경남은행 유니시티지점 내부./BNK경남은행/
10일 개점한 창원시 의창구 중동 BNK경남은행 유니시티지점 내부./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창원 중동 유니시티에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갖춘 점포를 열었다.

BNK경남은행은 10일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47 어반브릭스 상가 1층에 유니시티지점의 문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기존 서상지점에서 확장 이전 형식으로 지점명을 변경해 새로 문을 연 유니시티지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근 상권의 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디지털금융 인프라와 인력이 배치됐다.

특히 금융, 환율 정보와 상품 광고 등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디스플레이 스크린 등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융합 플랫폼)와 생체인증을 거쳐 방문 목적을 입력하면 담당 직원에게 곧장 안내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컨시어지가 설치됐다. 또 고객의 손가락 혈관을 판별하는 생체인증서비스를 통해 통장, 카드 등이 없어도 창구에서 현금을 찾고 부수 업무를 처리하는 생체스캐너 자동화기기(ATM)가 도입됐다.

유니시티지점에는 PB(Private Banker)를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금융전문가 11명이 근무한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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