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BNK경남은행장에 김태한 부행장보

기사입력 : 2025-02-17 20:13:38

차기 BNK경남은행장에 김태한(사진) 경남은행 부행장보(기업고객그룹·투자금융그룹장)가 낙점됐다. 현 예경탁 은행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BNK금융그룹은 17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태한 현 부행장보를 경남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내달 열릴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은행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김태한 신임 BNK경남은행장
김태한 신임 BNK경남은행장

김태한 부행장보는 1969년생으로 마산고와 창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경남은행 여신심사부장, 상무(여신지원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날 BNK금융그룹은 방성빈 현 부산은행장과 BNK캐피탈 김성주 현 대표 연임을 결정했다. BNK자산운용에는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을 지낸 성경식 후보, BNK신용정보에는 경남은행 전 부행장보인 신태수 후보가 각각 추천됐다. 신임 경남은행장 임기는 2년이며, 오는 4월 취임한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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