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남본부 ‘선임대후매도사업’ 1차 모집
기사입력 : 2025-02-19 08:08:28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를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 농지는 1000㎡ 이상 농업진흥 지역 안의 논과 밭·과수원, 농업진흥 지역 밖이면 경지 정리, 밭기반정비가 완료된 농지에만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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