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025 BNK경남은행 CHAIN-G 프로그램 2기’를 모집 중인 가운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 유치, 멘토링, 판로 개척, 네트워크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을 제공한다.

2기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업력 7년 이내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예비창업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5개 내외로 선정된 기업들은 8개월간 BNK경남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CHAIN-G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BNK경남은행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며 “2기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기에서는 17개 기업이 투자 유치 70억원, 매출 362억원, 고용 창출 61명, 팁스 4개사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