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포문화동인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도균(사진) 박사를 초청해 ‘법, 인간, 정의’를 주제로 제559회 합포문화강좌를 연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김 박사는 ‘법/정치/현실’과 ‘법치주의의 기초: 이념과 역사’, ‘권리의 문법’ 등을 펴내며 한국 사회에 필수적인 법치주의와 정의에 대해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강재현 합포문화동인회 이사장은 “법을 설계할 때 상정한 ‘인간상’이란 무엇인지, 헌법이 보장하고 규정하는 행복추구권에 ‘행복’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헌법학자의 설명을 통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어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