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세종본부가 국비확보, 정책홍보 등 대외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세종본부 직원, 18개 시군 협력관, 도·시군 예산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강당에서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이날 워크숍에서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서울·통합세종사무소 역할’ 강의 △이승도 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도 대외협력관의 ‘국회 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오명진(진주시), 하성재(김해시), 김병섭(의령군), 차재관(창녕군)협력관의 토크콘서트 등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에 파견돼 근무 중인 경남도 공무원들과 시군 국비담당자들이 참석해 중앙정부 국비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은 “통합세종사무소는 2023년 시군 협력관이 파견되면서 매년 국비 확보가 늘어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음은 물론 도와 시군이 원팀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면서, “올해도 시군 협력관의 발 빠른 대처와 신속한 소통 체계를 통해 국비 10조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