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민 체감 공동 협력사업 발굴… 국가계획 반영 총력

제6차 부울경 정책협의회 조정회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안건 등 논의

기사입력 : 2025-02-24 08:01:55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선정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울경 정책협의회는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제6차 조정 회의’를 열고 2025년 주요 업무계획과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제6차 부울경 정책협의회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경남도/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제6차 부울경 정책협의회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경남도/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조정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초광역권 발전시행계획 추진상황과 정책협의회 안건, 기타 협력 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부울경 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부울경 협력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고, 정책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도 모색했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제동맹 추진단 출범 이후 3개 시도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시·도민들이 부울경 협력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 지역의 협력 강화와 시·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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