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8연승 창원 LG, KBL 전반기 3위 마감

기사입력 : 2025-01-18 11:45:19

신문은 읽고 사나ㅣ매일 경남신문에서 콕 짚어주는 경남 이슈ㅣ25. 01. 17

‘8연패-8연승’ 창원LG, 전반기 3위 마감 창원 LG 세이커스가 KBL리그 3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지난 시즌에 비해 8명의 선수가 바뀐 LG세이커스. 조직력 약화 우려 속에 시즌을 시작한 LG는 개막 3연승을 이어갔지만 공수 핵심 아셈 마레이 부상 결장 등으로 8연패에 빠지면서 공동 8위까지 추락했다.

LG는 지난해 12월 13일 기준으로 29일까지 8연승으로 질주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마레이는 지난 1일 전치 4주 부상을 입고 대체 선수로 브라이언 그리핀을 영입했다. LG는 최근 3연승을 거뒀다.

공사비 4년간 29% 올라… 지역 중소 건설사 폐업 위기

부동산 침체에 건설 공사비 상승이 겹쳐 건설사 실적이 지난해 4분기 이후부터 대폭 하락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지역 중소 건설사는 경영 악화를 견디지 못해 이미 부도나 폐업 위기에 몰린 것으로 진단됐다.

지난해 11월 기준 건설 공사비 지수는 130.26으로 공사비 급증이 시작되기 전인 2020년 11월(100.97)보다 29.0% 상승했다. 이 지수는 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직접 공사비에 생산자 물가 지수와 같은 관련 경제 지표를 반영해 가공한 수치로, 건설공사 물가 변동 분석의 기준이 된다.

지난해 부도를 신고한 건설업체는 29곳으로 2019년(49곳) 이후 5년 만에 최대를 나타냈다. 이 중 86.2%(25곳)는 지방 소재 기업이었다.

이솔희 PD esorr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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