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후 조기대선, 여야 뚜렷한 온도차이

신문은 읽고 사나ㅣ매일 경남신문에서 콕 짚어주는 경남 이슈ㅣ25. 02. 03

기사입력 : 2025-02-04 19:22:30

탄핵심판 후 ‘조기대선’, 여야 온도차 뚜렷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다시 본격화되면서 조기대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조기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상태로, 비명계(비이재명계) 대권잠룡을 중심으로는 ‘이재명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조기대선을 두고 여권의 온도는 다르다. 국민의힘은 일찍이 대권 행보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십자포화에 집중하는 한편 조기 대선 분위기가 확산하는 데 경계령을 내린 상태다. 이를 통해 조기대선의 전제가 되는 ‘탄핵 인용’이 당연하지 않다는 주장에 힘을 실으려는 포석이다.

“진주 야외공연장에 수류탄!!” 확인해보니 모형 소동

진주 한 광장에 수류탄 추정 물체가 발견돼 폭발물 처리반 등이 투입되는 소동을 겪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 20분께 진주시 본성동 진주대첩광장 야외공연장 계단에 수류탄 추정 물체가 있다며 4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남경찰청 특공대와 사천 소재 공군부대인 3훈련비행단의 폭발물 처리반(EOD)팀이 합동으로 출동한 결과, 폭발물이 없는 모형 수류탄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광장에 모형 수류탄을 놓아두고 시민들에게 겁을 주려고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솔희 PD esorr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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