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5인 ‘예술 세계’ 궁금해!

25일 경남도립미술관서 ‘아티스트 토크’

기사입력 : 2023-05-23 07:59:45

경남도립미술관은 25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에 참여한 김예림, 이혁, 정현준, 조현수, 한혜림은 경남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가 열린 지난 2개월 동안 관람객이 다섯 작가에게 남긴 메시지, 질문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개별 작가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고, 질문을 나누며 답하는 시간으로 채운다. 또한 전시가 전해주는 다양한 주제들을 되짚어 보며 작가와 관객 모두가 함께하는 토론의 자리도 마련된다.

미술관은 국공립미술관에서 운영되는 신진작가지원 프로그램, 경남 또는 비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더 느리게 춤추는 삶의 가치 등이 내포하는 다양한 의미들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각자의 생각을 공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시를 담당한 박지영 학예연구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섯 작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작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ga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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