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노인 6만4000명에 일자리 제공

역대 최대규모 2670억 투입

기사입력 : 2024-01-19 11:23:20

경남도는 올해 노인 6만 4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전체 노인인구의 10% 수준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원 예산은 26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53억 원 증가했다.

아이지킴이(공익활동형 일자리).
아이지킴이(공익활동형 일자리).
우체국우정도우미(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우체국우정도우미(사회서비스형 일자리).

공익형 4만8642명, 사회서비스형 9245명, 시장형 3807명, 취업알선형 2869명이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을 일하면 지난해보다 2만원 늘어난 29만원을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을 일하면 지난해보다 4만원 증가한 63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다르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9만2168명이 지원했고, 선발된 인원은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102개 수행기관에서 886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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