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댐 주변 ‘진주 평거초’ 교육환경 개선 나서

친환경 교실 리모델링 등 협약

기사입력 : 2015-08-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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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댐관리단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댐 주변지역 학교의 교육·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주 평거초등학교(교장 강윤자)와 댐주변지역 학교교육 및 체육시설 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water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 주변지역에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남강댐 주변지역에서는 진주교육지원청의 추천을 거쳐 진주시 판문동 소재 평거초가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평거초는 K-water로부터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목재를 활용한 교실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우수학교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의택 남강댐관리단장은 “이번 개선사업이 댐 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 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댐이 있어 행복한 학교, 댐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학교라는 인식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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