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집] 창신대학교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기사입력 : 2024-08-28 08:15:29

부영그룹과 함께 전폭적 취업 지원
장학 혜택으로 학생 학업 전념 환경 조성
부영그룹 연계 실습학기제·인턴십 운영
주택 등 계열사 수시 채용 통해 취업 성공

지역과 함께 우선취업 앞장
지역전략·특화산업 기업과 협력관계 구축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인력 양성
체계적 취업 지원 위한 ‘New트랙’도 운영

경남형 공공의료 인력 양성 추진
부영그룹 등과 협력 의과대학 설립 추진
제2교지 이미 확보… 기자재 등도 지원
부영, 810병상 종합병원 2026년 건립 예정


창신대학교는 2013년 4년제 사립종합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해 지역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창신대는 최근 3년 연속(2022~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지역 내에서 상승한 대학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및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육 역량을 인정받고, 종합대학교로서의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부영그룹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9년 8월에 창신대를 인수하고 재정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지원으로 6년째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기도 하다. 창신대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이념을 토대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도전정신과 소통 능력을 갖추고 지역사회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휴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창신대학교 전경./창신대/
창신대학교 전경./창신대/


◇부영그룹과 함께 전폭적인 취업 지원=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장학 혜택 지원에 따라 2025학년도 기준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기 위한 차원의 지원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대학 입학의 문턱을 낮추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 또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덕에 창신대학교는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정원 내 재학생 유지 충원율(2024년 기준 97.8%), 부·울·경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2022년 기준 82.1%)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내 대학 만족도가 상승했다.

특히 창신대는 부영그룹과 연계해 계열사 실습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과 창신대는 2020년 본교 재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우수 인재 양성·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3월에는 ‘포괄적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부영트랙 현장실습학기제’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 시범적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부영트랙’(식품영양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을 운영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고, 이를 고도화시켜 2024년부터는 의료사업부 관련 학과와 주택사업부 관련 학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도 하계까지 부영트랙에 참여한 학생은 총 71명이며, 참여 학생 중 총 18명(2024년도 상반기 기준 25%)이 부영그룹의 수시 채용을 통해 부영그룹 계열사에 취업 성공했다. 이에 따라 창신대학교는 2025학년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부영그룹으로의 취업이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창신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창신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우선취업 앞장= 창신대는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전략산업체와 연계한 실습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지역산업트랙’을 2025학년도부터 운영한다.

2024년 창원산업진흥원과 ‘지역산업현장 맞춤형 취업 트랙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취업연계트랙 ‘지역산업트랙’을 운영하고 우수 현장실습생 채용 협력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며, 청년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수행한다. 2025학년도부터 ‘지역산업트랙’ 참여 학과로 디지털도시건설학과, 스마트팩토리학부, 항공정비기계학과를 편성한다.

창신대는 창원시와 경남지역 소재 공공기관, 지역전략·특화산업 관련 기업, 혁신형 지역산학협력 전문기관(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인재의 선제적 확보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취업 활성화를 통해 경남 전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고 있다.

창신대는 또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대학’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인재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New트랙’(‘부영트랙’과 ‘지역산업트랙’)을 특화해 운영한다.

창신대와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2024년 지역산업현장 맞춤형 취업트랙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신대/
창신대와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2024년 지역산업현장 맞춤형 취업트랙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신대/

◇경남형 공공의료 인력 양성 추진= 창신대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 발표와 경남도·창원시의 창원지역 의대 신설 의지에 따라, 부영그룹과 창원한마음병원의 지원 속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창신대의 의대 설립 세부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창원한마음병원을 교육 협력 병원으로 지정해 전공의 수련을 지원하고, 의대 수업료와 기숙사비를 지자체에서 지원받으며, 졸업 후 의사면허를 취득한 의사는 지역 공공의료 분야에서 최소 10년간 공헌토록 하는 ‘경남형 공공의료 인력양성’을 통해 도민의 의료공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창신대학교는 창원 창신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제2교지(5만2893㎡)를 이미 확보했으며, 조성 공사를 위한 행정절차는 마무리됐다. 또한 부영그룹이 의과대학 건립 비용, 기자재 확보, 기숙사 건립 등을 적극 지원한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기로 확정하고 2022년 4월 기공식을 마쳤다.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은 금천구에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 연면적 17만5818㎡, 810병상 규모로 2026년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조성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심리상담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창신대는 부영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대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은 부영타운 내 우정캄보디아 학교 기공식에 참석(2022년 7월 22일)한 이후 캄보디아 멘삼안 부총리와 면담(2022년 7월 25일)에서 간호대 설립 계획을 전달한 이후, 현재 창신대학교는 캄보디아 프놈펜 우정캄보디아 간호대학설립을 지원해 2024년 11월에 첫 신입생 100명을 모집하게 된다.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총 13개 학과 387명 중 수시서 94.3% 365명 선발

창신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에는 간호대학 3개 학과(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물리치료학과), 스마트휴먼대학 7개 학과(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중국비지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스마트공과대학에 3개 학과(디지털도시건설학과, 스마트팩토리학부, 항공정비기계학과)로 총 13개 학과에서 전체 38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이 중 94.3%인 36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교과의 일반계고교전형으로 가장 많은 학생인 179명을, 다음으로 창신인재면접으로 124명을 선발한다.

일반계고교전형 선발방법은 교과성적 100%이다. 1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3개 과목이 반영되고, 2~3학년은 상위 5개 과목이 반영된다. 창신인재면접은 학생부 교과성적 60%에 면접 40%로 평가한다. 면접은 평가위원 2~3명의 대면면접으로 대학 평가기준(정성)에 의해 종합평가한다.

창신대는 2025학년도 입시를 위해 학과를 전폭적 개편했다. 창신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관련 전형별 세부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admission.cs.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홍보처(055-250-1200)로 문의해도 된다.

윤부열 입학홍보처장은 “창신대는 최근 3년간 경부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입생 충원율 100%를 자랑하는 종합대학이면서 최근 정원 내 재학생 유지충원율 97.8%로 학생들의 만족도, 교육성과, 교육환경이 지역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부영트랙’, ‘지역산업트랙’ 등 학생지원사업이 양질의 취업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교원 연구 실적도 경부울 4년제 대학 중 3년(2020년~202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22년에는 전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임교원의 연구역량이 우수하다며 전임교원 1인당 15명 정도의 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매칭해 교수와 학생 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입학에서 졸업, 그리고 취업까지 5년 동안 학생 개별 밀착,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학생 만족도, 충원율, 유지취업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우리 대학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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