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경센터, 초기·후속 투자 1년 내 지원

‘창업-BuS’ 프로그램 본격 운영

공동 투자설명회도 개최 예정

기사입력 : 2025-02-20 08:05:44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노충식, 이하 경남창경센터)가 올해부터 스타트업에 초기와 후속 투자를 빠르게 지원하는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BuS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경센터)가 지역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창업-BuS는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 발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발굴된 스타트업에는 3개월 이내에 시드 투자를, 6개월 이내에 TIPS를, 12개월 이내에 후속투자 연계까지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매주 미니 피칭데이에 참여하면 된다.

경남창경센터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CORN IR Day’를 열어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 발굴한다.

지난해 진행된 시범 사업에서는 전국 5개 센터에서 406개 기업을 발굴했고 그 중 110개사가 약 296억원의 직·간접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4·7·9월에는 8개 창경센터가 창업-BuS를 통해 지역에서 선발·육성한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공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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