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올해 SW미래채움 사업 강사단 발족

90명 채용해 도내 전역 SW교육 진행

기사입력 : 2025-02-26 17:52:38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26일 ‘2025년 경남SW(소프트웨어)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SW강사 발족식을 열고 올해 도내에서 활동할 강사진이 구성됐다고 밝혔다.

26일 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의 SW미래채움 사업 강사 발족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TP/
26일 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의 SW미래채움 사업 강사 발족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TP/

발족식은 이날 경남마산로봇랜드에서 열렸다. 경남도, 경남TP, 새미래행복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경남SW미래채움사업 참여 SW강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사업 추진계획 공유, 전문가 세미나,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SW강사는 90명이 채용돼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3~10월 경남 전 지역에서 SW교육과 지역 행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경남SW미래채움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정보소외지역 학생에게 AI, 로봇, 드론, 자율주행, 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SW교육을 제공한다. 경남TP는 경남 전 지역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과 거제, 거창, 하동 등 권역별 주요 거점 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남TP는 올해 도서벽지 일반학교 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대상 SW교육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특수학교 대상 교육·교수법’ 특강과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디지털 AI 교육과정’ 특강을 진행하며 강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


  • -----test_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