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수출경쟁력 강화·농가소득 증대”

농식품 수출 Level-Up 전진대회

수출 1억달러 달성 결의 다져

기사입력 : 2025-02-11 08:05:52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0일 농협경남본부에서 경남농협 수출전문조직 24개소, 경남도, aT경남본부, 농협경제지주 농식품수출국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농식품 수출 Level-Up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경남농협의 수출현황 분석과 2025년 농협 수출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경남도 수출지원시책과 정부(aT)의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10일 농협경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수출 Level-Up 전진대회’에서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농협/
10일 농협경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수출 Level-Up 전진대회’에서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농협/

올해 경남농협은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수출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농협 내 품목별 수출 전속출하조직인 수출전문조직 육성 △정부 육성 ‘수출통합조직’과 연계 강화 △직납형 수출모델 확산으로 농협 수출거점 구축 △수출산지 기반 강화 △수출물류비 폐지 대응, 정책참여 및 수출자금 지원 확대 △현지시장 마케팅 계통·유관기관 협업 추진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해 2024년도에 이어 도비를 확대하고 2025년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에 수출 신선농산물의 품질 유지, 수출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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