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신보에 81억 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최대 3억 한도… 1300억 추가 지원

기사입력 : 2025-02-18 08:05:21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지난 17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과 ‘2025년 NH농협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연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출연금 81억원은 역대 최고 금액으로, 약 1300억원의 추가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3억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내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이번 특별출연은 올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 중 첫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상생 은행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 이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총출연금은 568억원에 달한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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