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농협은행장, 경남서 첫 기업체 현장 경영

양산 ‘비엠티’서 애로 청취

쌀 소비 촉진 운동도 전개

기사입력 : 2025-02-19 08:08:27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경남에서 취임 첫 기업체 현장경영을 펼쳤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양산 소재 강소기업 ㈜비엠티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 운동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윤종찬 비엠티 대표(가운데) 조청래 경남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
강태영 농협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윤종찬 비엠티 대표(가운데) 조청래 경남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

비엠티는 산업용 피팅 벨브를 주력제품으로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해 국내외 50여개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하고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시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현안과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 은행장은 “스마트화된 공장과 직원 복지 등 중견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경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농협은행도 지역재투자평가 최우수 은행으로서 지역 업체 성장을 견인해 나가고, 품격을 담은 금융서비스로 경남도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태영(왼쪽 두 번째부터) 농협은행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조청래 경남본부장이 직원 건강을 위한 아침밥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
강태영(왼쪽 두 번째부터) 농협은행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조청래 경남본부장이 직원 건강을 위한 아침밥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

윤종찬 비엠티 대표는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을 위해 농협은행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직원 건강증진 차원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태영 행장은 1966년생 진주 금곡 출신으로, 농협 내에서 기획과 디지털을 두루 경험한 전략가로 통한다. 현재 농협은행의 체질개선을 위해 디지털 혁신과 기업금융 확대 등 금융에 품격을 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주요 거래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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