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체 혁신 트렌드 공유 ‘경남무역포럼’ 발족

무역협회 경남본부, 제1회 행사 가져

‘실리콘밸리서 본 AI·미래 기술’ 주제

기사입력 : 2025-02-20 08:05:55

“AGI(일반인공지능)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지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주동필)는 19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기업협의회(회장 노은식)와 공동으로 ‘실리콘밸리에서 바라본 AI와 미래 기술’을 주제로 ‘제1회 경남무역포럼’을 개최했다.

19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제1회 경남무역포럼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앞줄 왼쪽부터) 원장, HJ밸브 박진기 사장, ㈜영신 배주호 회장, ㈜씨티알 강태룡 회장,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용덕 드림앤퓨쳐랩스 대표, 디케이락㈜ 노은식 회장, 태림산업㈜ 오승한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19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제1회 경남무역포럼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앞줄 왼쪽부터) 원장, HJ밸브 박진기 사장, ㈜영신 배주호 회장, ㈜씨티알 강태룡 회장,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용덕 드림앤퓨쳐랩스 대표, 디케이락㈜ 노은식 회장, 태림산업㈜ 오승한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날 포럼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정장영 (사)경남벤처기업협회장 등 유관기관 협회장을 비롯해 강태룡 ㈜씨티알 회장, 오승한 태림산업㈜ 회장, 정세영 지엠비코리아㈜ 대표 등 지역 수출기업 대표,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 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용덕 드림앤퓨쳐랩스 대표(전 엔디비아코리아 대표)는 실리콘밸리 혁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자동차, 패션, 음식 등 AI(인공지능), AGI(일반인공지능) 신기술이 바꾸고 있는 현재 실리콘밸리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AGI가 바꿔나갈 미래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퍼스트 펭귄 정신으로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개척하는 리더가 되길 희망하며, 이 포럼이 경남 무역업체들의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경남기업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경남무역포럼은 국내 정상급 강사를 경남으로 초청해 진행하며, 경남지역 무역업체 CEO를 대상으로 한 혁신 트렌드 전파와 네트워킹의 장이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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