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무 사러 오세요”

부울경 산림조합, 나무판매장 개장

오는 4월 30일까지 묘목 등 판매

기사입력 : 2025-02-21 08:08:38

봄철을 앞두고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유통 과정 없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나무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주호)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창원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20일 ‘2025년 부산울산경남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20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2025년 부산울산경남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에서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본부장이 홍정희(창원)·김성기(창녕)·안상주(함안)·황영국(고성)·장원영(의령)조합장 등 참석 내빈들과 다양한 나무를 살펴보고 있다. 대추나무, 영산홍, 소나무, 블루베리 등 다양한 나무와 분재를 오는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전강용 기자/
20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2025년 부산울산경남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에서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본부장이 홍정희(창원)·김성기(창녕)·안상주(함안)·황영국(고성)·장원영(의령)조합장 등 참석 내빈들과 다양한 나무를 살펴보고 있다. 대추나무, 영산홍, 소나무, 블루베리 등 다양한 나무와 분재를 오는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전강용 기자/

산림조합은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 탄소중립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봄이 일찍 찾아오는 경남지역은 매년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첫 개장을 해 왔으며, 부산울산경남산림조합 양묘장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점 운영한다.

산림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나무를 심고 키울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무를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최근 나무심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재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주요 식재수종도 산림의 경우 침엽수에서 활엽수를 선호하고 있다.

농산어촌과 가정의 경우 유실수와 조경용 나무인 꽃나무를 선호하고 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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