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귀농귀촌 홍보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촌의 고령화·공동화 완화를 위해 최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지리산·덕유산·상림공원 안내소에 ‘함양 귀농귀촌 홍보지’를 비치하고 올해 들어서만 귀농박람회에 세 차례 참가했으며 잠재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투어를 하는 등 귀농 1번지 함양 홍보를 강화 했다.

이 같은 홍보활동 덕분에 지난 1~5월까지 260가구 442명이 귀농귀촌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가구기준 174%, 인구기준 145% 늘어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귀농귀촌시책 정보를 귀농귀촌인에게 알려 수혜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