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새롬재활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원
40병상 규모… 독일제 최첨단 투석기 도입
기사입력 : 2025-02-10 08:07:26

함안군 칠원읍 소재 새롬재활요양병원은 지난달 31일 40병상 규모의 별관으로 인공신장센터(사진)를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롬재활요양병원은 지난 2010년 함안군 최초로 재활전문요양병원으로 문을 연후 지속적인 확장으로 현재 연면적 1만7510㎡에 117실 524병상의 규모로 도약했으며, 인공신장센터 개원으로 도내 최상급의 치유와 요양을 위한 전문재활요양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에 개원한 인공신장센터에는 2단계 여과시스템으로 혈역학적 안정성을 높여 생존율을 향상시킴으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일제 최첨단 투석기인 FMC-5008S가 도입됐다.
새롬재활요양병원의 지난 10여 년간의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이 함안 관내 및 인근지역인 창원, 의령, 창녕, 영산 등에 있는 투석환자들에게 근거리 의료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재활전문병동, 치매전문병동, 암병동, 중증환자집중치료, 일상생활 회복실 등의 전문시설과 함께 내과(1,2,3), 신경과, 재활의학과(1,2),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한방과 등 약 15명의 의사들이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어 명실상부 치유와 요양을 위한 재활전문요양병원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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