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국내선수 내년 시즌 샐러리캡 30억
최저연봉 4000만원서 200만원 올라
기사입력 : 2025-03-06 08:06:18
프로농구 2025-2026시즌 국내선수 샐러리캡이 30억원으로 정해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서 제30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내선수 샐러리캡은 2024-2025시즌에 비해 1억원 인상됐다. 또 국내선수 최저 연봉도 기존 400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200만원 올랐다.
2025-2026시즌 외국선수 샐러리캡은 2024-2025시즌 80만달러에서 20만달러 오른 100만달러로 했으며, 1인 상한은 70만달러로 정했다. 이 같은 외국선수 샐러리캡 인상은 FIBA 신설된 규정에 따라 에이전트 수수료를 선수가 직접 지급해야 하는 점을 반영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샐러리캡도 지난 이사회에서 결의한 23만5000달러에서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해야 하는 점을 감안, 26만달러로 조정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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