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고향의 봄’ 창작 99주년을 기념하는 ‘2025 창원 어린이 고향의봄 잔치’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창원 진해구 중원로터리 광장에서 열린다.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는 지난 2011년부터 다채로운 놀거리, 볼거리들로 매년 봄 열리고 있다.

‘2024 끼 자랑 대회’ 모습./고향의봄기념사업회/

먼저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고향의 봄 어린이 끼 자랑 대회’를 갖는다.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끼와 재능을 뽐내고 싶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개인과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1팀(또는 1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 20만원, 최우수상 2팀(또는 2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 10만원씩, 우수상 3팀(또는 3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 5만원씩, 장려상 5팀(또는 5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 3만원씩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2024 끼 자랑 대회’ 모습./고향의봄기념사업회/

‘2024 끼 자랑 대회’ 모습./고향의봄기념사업회/

‘고향의 봄 어린이 끼 자랑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이원수문학관 누리집(www.leewonsu.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고향의 봄 어린이 벼룩시장’ 참가자도 모집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이원수문학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이원수문학관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이원수문학관(☏055-294-7285).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