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산불’ 확산 양상
언양읍도 주민 대피령
기사입력 : 2025-03-25 20:28:03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인 25일 진화율이 98%까지 도달했으나, 강한 바람으로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5일 오후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산불로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인 산불영향구역은 465㏊로, 진화율은 92%를 기록하고 있다. 진화율은 당초 이날 오전 5시 기준 98%보다 낮아졌다.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오후 2시께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서 송대리를 비롯해 상북면 향산리 등 일원 마을 등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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