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배경 영화 ‘4월의 불꽃’ 이달 개봉
13일 3·15아트홀서 시사회 열려
기사입력 : 2025-03-12 18:53:08
3·15의거와 4·19혁명을 배경으로 한 영화 ‘4월의 불꽃’(감독 송영신, 시나리오 정대성)이 이달 26일 개봉한다.
작품은 3·15의거와 4·19혁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해 깊이 있게 담아냈다.
영화는 3·15의거 당시 희생된 김주열 열사(류하성 배우)와 그의 어머니(조은숙 배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 최불암이 영화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4월의 불꽃’의 모든 장면은 마산 창동예술촌과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지에서 6개월간 촬영됐다.
13일 오후 5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홀 제5강의실에서 시사회가 3·15의거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다. 이날 시사회에는 감독과 배우가 참여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영화를 제작한 레드파노라마 측은 “4월의 불꽃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원을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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