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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체육회장 누가 뛰나 ⑧ 의령군체육회

군체육회 출신 2명 출마후보 거론

강원덕 “독립된 체제로 체육회 만들 것”

최성대 “의령만의 선진체육 문화 구축”

기사입력 : 2019-11-22 08:14:46
강 원 덕(61) 전 군체육회 부회장
강원덕(61) 전 군체육회 부회장
최 성 대(65) 전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최성대(65) 전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의령군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출마 예상 후보는 강원덕(61) 남산주유소 대표와 최성대(65) ㈜의령조청한과 대표 등 2명이 거론되고 있다.

강원덕 대표는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이사, 학교법인 부영학원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의령군체육회 부회장, 민족통일경상남도 시·군회장단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이번 선거는 첫 민간인 회장을 뽑는 것으로 행정과 완전히 분리되는 것이다”며 “독립된 체제로 군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성대 대표는 가례면 출신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장, 경남생활체육협의회 이사, 의령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창원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지냈다. 최 대표는 “오랫동안 지역체육계 활동을 해오면서 의령체육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의령만의 선진체육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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