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면 산불 재발화로 다시 진화
전날 산불 1.8ha 태운 뒤 불씨 되살아난 것으로 추정
기사입력 : 2025-03-12 16:12:47
양산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12일 오후 1시 20분께 양산시 상북면 일원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4대와 진화인력 30명 등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이날 불이 발생한 장소는 전날 오후 3시께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된 곳이다. 전날 산불로는 약 1.8ha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쌓인 낙엽층 등에서 불씨가 되살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12일 양산 상북면 일원에서 재발화한 산불./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