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남본부, 도내 중소기업 성장지원
경남신보·7개 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기업당 최대 3억… 연간 300억 규모
기사입력 : 2025-03-13 08:03:14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정훈)는 1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IBK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 신한은행,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 하나은행과 ‘경남지역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이 체결한 ‘경남지역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 은행을 확대한 것이다.

1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왼쪽부터)한국은행 경남본부 한애숙 팀장, IBK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 이한열 본부장, KB국민은행 창원지역본부 김영관 본부장,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보,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NH농협은행 경남현장지원단 제환원 단장, 우리은행 창원금융센터 박동수 센터장,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 최한희 본부장,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병직 지역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은행 경남본부/
이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7개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연계해 중소기업에게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연간 300억원(대출취급기준)이며, 도내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9개 기관의 중소기업 연계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부담 완화와 금융접근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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