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도 간 지적도 경계 정비사업 추진
2029년까지 부산 등 6개 광역 시도
올해 진해·김해 408필지 우선 정비
기사입력 : 2025-03-13 08:03:10
경남도가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도 간 지적도 경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부산, 대구, 울산, 전북, 전남, 경북 등 6개 광역 시도와 연접한 지역의 지적도 경계를 정비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적도 경계 정비사업 대상 및 구역 현황./경남도/
이번 사업의 대상 지역은 창원, 김해, 밀양, 양산, 창녕, 하동, 함양, 거창, 합천 등 9개 시군이며, 총사업비는 1억6700만원(국비 50%, 도비 50%)이 투입된다.
올해는 창원 진해구와 김해시, 부산 강서구 간의 지적도 경계 정비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정비 대상 필지는 진해구 151필지, 김해시 257필지 등 총 408필지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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