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불
기사입력 : 2025-03-10 14:55:11

10일 통영시 홍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4t 근해자망어선에서 불이나 통영해경이 구조하고 있다./통영해양경찰서/
10일 오전 11시 21분께 통영시 홍도 남방 29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이 탄 34t급 근해자망어선 A호에 불이 났지만, 승선원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선장의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해경은 안전조치 후 배수펌프를 설치해 소화작업에 나서 오후 12시 34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A호는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 예인선으로 통영항으로 옮겨졌다.
통영해경은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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