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관계자들이 봄꽃 명소를 둘러보며 시설들을 점검하고 있다./거제시/

거제시는 봄나들이 철을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의 봄꽃 명소를 점검하는 기획 순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민소통실 현장민원팀과 면동기동순찰반으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수선화 명소인 공곶이와 도심 속 숨은 봄꽃 명소까지 25곳을 돌며 집중 점검한다.

확인된 불편사항은 면동 기동순찰반에서 현장 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등 정도가 심해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주민 생활과 관련된 테마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집중·점검하는 기획 순찰을 시기별·계절별로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 순찰을 통해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봄꽃 명소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봄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