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 , 창립 이래 최고 당기순이익 25억9000만원 달성
기사입력 : 2025-03-02 20:02:20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은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25억9000만원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령농협은 사업계획 대비 150%를 초과 달성하는 창립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건전 결산을 달성했다.
지난해 의령농협은 조합원 출자배당 8억7300만원, 이용고배당은 3억8900만원 등 총 배당금 12억6200만원에 배당률 7.23%를 올렸다.
의령농협은 지난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실익제공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10만원지급, 농업인안전보험료, 조합원자녀장학금, 단체상해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사업비로 총 13억3800만원을 지원해 조합원·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용택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농협을 성장시키는 경제적 지도자가 되어, 고객 중심의 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영농지원확대, 조합원 복지증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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