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드론 기업, 드론쇼코리아서 기술력 뽐내
경남TP, 홍보관 운영… 9개사 참여
경남형 AAV 시제기 등 홍보
기사입력 : 2025-02-27 18:08:07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 전시회 내 경남지역 드론 기업 홍보 부스 모습./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드론쇼코리아(DSK 2025)에 도내 기업 9개 사와 함께 경남의 미래항공 모빌리티를 집중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론쇼코리아는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고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 306개사에서 1,13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경남 홍보관에서는 경남도와 고성군이 추진 중인 고성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2단계로 구축된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컨소시엄이 개발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비행체(AAV) 시제기도 전시됐다. 컨소시엄에는 사업 주관인 ㈜엔젤럭스를 비롯해 ㈜브레인즈랩, ㈜씨티엔에스(배터리시스템)가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 ㈜두원중공업, 굿세라㈜, ㈜에이엔에이치시스템즈, ㈜코코드론, ㈜타니벤처스, ㈜이플로우 등은 드론과 미래항공기체의 복합재 부품을 비롯해 수소파워트레인, 항전장비, 임무장비, 드론엔터테이먼트, 기체 등을 선보였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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